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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강관리

허리근력이 약해지면 발생되는 질환

사람은 인생의 3분의 2를 두 발로 꼿꼿하게 서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부드러운 구조물인 디스크들이 상체의 무게와 압박을 고루 분산하고 지지해주어야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 서 있는 것이 앉아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압박이 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험 결과 앉아 있는 자세에서 디스크에 부하되는 무게와 압박이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 30대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고 움직임이 적어 배, 허리 등에 살이 많이 붙으면서 비만도 급증하고 있어서 디스크의 압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가 흔한 질병으로 인식이 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디스크 손상이 쉽게 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척추의 허리뼈는 웬만해선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질기고 튼튼한 인대가 앞뒤로 단단히 잡아주고 있고 근육도 앞뒤고 지지하면서 이런 인대를 더욱 단단히 받쳐줍니다. 하지만 운동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서 허리 근력이 점점 약해지고 허리뼈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게 되면 인대와 근육이 허리뼈를 단단히 지지하지 못하게 되고 이렇게 약해진 허리는 외부 충격이나 만성적인 체중 부하로 효과적인 무게 분산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디스크가 손상받게 됩니다.

 

노화 운동부족 교통사고 후 외상 생활습관과 바르지 못한 자세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의 외상과 퇴행성 변화입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허리에 외상을 입게 되면 그 충격에 의해 직접적으로 디스크 섬유륜이 파열되면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상의 경우는 10% 미만으로 대부분은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이 되어 올 수도 있지만 평소에 오래 앉아서 생활하거나 영양분과 수분이 빠져나가 신축성이 감소하면서 퇴행성 변화가 촉진됩니다.

 

또한 흡연과 나쁜 식습관도 디스크 내 영양물질 교환을 방해해 퇴행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1. 지속적인 허리 통증 -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닌 척추를 내려 타고 오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으므로 병원에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쉬면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시작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증상이 2주간 지속된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다리 마비 증상 - 아래쪽 척추에 디스크가 있는 경우 허리 아래에 있는 신경이 마비되기 때문에 다리가 저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더 심해지면 다리가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해 디스크에 관련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팔과 다리 통증 - 허리디스크가 초기일 때 흔히 나는 증상은 팔과 다리의 통증으로 팔을 아래로 움직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목 디스크의 전조 증상일 수 있고 엉덩이 뼈를 시작으로 허벅지, 종아리, 발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허리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하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성기능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한쪽 발만 닳는 신발 밑창 - 신발 밑 창이 한쪽만 닳는 것도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으며 이와 비슷하게 서 있을 때 엉덩이가 한쪽으로 빠지는 자세가 되는 것 역시 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다면 병원에 내원해 디스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 걷기 힘들어질 때 - 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걷는 것도 힘들어지는데요 마비 증상이으로 다리가 저려서 걷기 힘든 것도 있지만 걸을 때마다 힘이 빠지는 증상도 디스크 증상 중 하나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6. 허리에 묵직한 느낌이 들 때 - 어느 날부터인가 별다른 이유 없이 허리에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의자에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7. 재채기할 때 나타나는 허리 통증 -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도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데 계속해서 아픈 것이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만 통증이 나타나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디스크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배변 시에도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오래 서 있어야 할 때는 벽돌 한 장 높이의 받침대에 한쪽 발을 번갈아 앉는다.

-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펴고 턱을 당겨 바르게 선다.

-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 한 손에만 물건을 들지 않는다.

- 바르게 앉고 오래 앉지 않는다 몸에 늘 따뜻하게 한다.

- 걷기를 자주 한다.

- 똑바로 자기보다는 바르게 자려고 노력한다.

- 내게 꼭 맞는 베개를 사용한다.

-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와 등을 등받이에 대 체중을 분산한다.

 

보통 허리디스크 증상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합니다만 매우 심한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디스크 첫 발병 시 2-3주 동안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사암침이란?

일반 침법과는 다르게 무릎관절 아래 , 팔꿈치의 오수혈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침법을 말합니다. 사암침법이란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경혈을 자극함으로 경락을 통해 혈과 기의 순환을 촉진하여 인체 내부 질환에 대해서도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입니다.

 

침 치료는 평균 40-50분 정도 진행이 됩니다. 이는 아픈 부위에 놓는 침법과는 다르게 몸의 장부의 불균형 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인체 경략 , 신경의 순환로를 통해 치료하는 침법이기 때문에 따로 뜸 , 부항 , 물리치료 없이 치료시간이 일반 침법에 비해 긴 편으로 몸의 순환로를 활용하는 치료이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침법이며 긴 침 치료시간이 침의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