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불안증과 같은 심리 정신적 문제는 다른 질병과 다릅니다. 병원을 다니기만 하고, 주는 약을 먹기만 한다고 고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약물로 현재 힘든 상태를 조금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닌, 정서적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담자가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내담자가 의지를 잃지 않도록 공감하고 위로하며, 그 치유 방법을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치유기관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오늘은 잠을 자려고 하면 불안에 휩싸여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다들 괜찮은데.. 나만 이렇게 힘들고 불안해하나'하면서 스스로 더욱 자책하는 등 힘들어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지금 제가 작성하고 있는 글을 읽는 분들은 아래의 상황을 겪고 있어서, '불안증'을 검색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1) 학업이나 직장 등 수많은 일상 활동에 있어서 지나치게 불안하거나 걱정을 한다.

(2) 불안과 걱정을 멈추고 싶은데, 조절하는 게 너무 어렵다.

(3) 특별히 큰 활동을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쉽게 피로해진다.

(4) 매사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5) 안절부절못하는 때가 많고 긴장이 고조되어서 벼랑 끝에 선 느낌이다.

(6) 잠을 잘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잤어도 푹 자지 못하고 자고 나도 피곤하다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위의 상황에서 6가지 중에서 2~3개 포함되어 있고,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날이 없는 날보다 많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8년간 불안에 관한 문제를 심층 정서 코칭으로 해결하며 알게 된 정보를 오늘 작성해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저희가 작성한 칼럼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저희 센터에서 일하고 계시는 매니저님도 불안증이 심하셔서 찾아오셨던 내담자분 한 분이십니다. 처음 오셨을 때, 불안증 우울증과 수면장애까지 함께 있으셨습니다. ​오시기 전 정신과 약물치료, 최면치료도 받으셨는데요. 일시적으로는 나아지기도 하고, 괜찮아지는 듯했지만.. 약물을 중단하거나 또는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놓이면 더 심하게 불안해지면서 나쁜 생각까지 했었다고 하네요. ​ ​

 

약물치료나 정신과 등 다른 전문기관의 치료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담자분이 불안이 어디서 생겼는지 원인을 모르고, 이를 마주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계속 불안증을 달고 사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잘못된 정보나, 주변 사람들이 '다 그냥 그렇게 산다. 유난스럽게 굴지 마'라는 말에 자신의 불안을 그냥 억누르다 보면 더욱 병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 ​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 불안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것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당신의 일상생활이 하는 게 힘든 정도라면, 이는 치유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취업 준비 시험 준비 등 특정하게 상황에서 발생되는 일시적인 불안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시라면, 불안감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아닌,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경우라면..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게 되는 걸까요? ​ ​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과하게 힘든 걸까요..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가 나쁜 감정이 아닙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했던 감정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시시대에 위협적인 상황(육식동물, 지진) 같은 것이 나타났을 때 불안감을 느끼고 이에 대처한 인간은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느낀 사람들은 위협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욱 줄었을 것입니다.​ ​

 

실제로 적당한 불안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하게 갔을 때, 불안이 계속 커져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어졌을 때입니다. 적당한 불안은 괜찮지만, 지나치게 되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증은 다양한 원인은 하나의 요소만으로 발생되었다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불안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의 불안이 생긴 상황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데도 1개월 이상 지속되신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불안의 원인이 억제 사고를 통해서 걱정과 불안이 내면화되어 무의식화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자신은 기억이 안 나시나, 처음에는 불안의 원인이 있었으나, 이러면 안 돼 안되라고 하면서 억눌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이 감정과 상황을 억누르기만 하면서 불안의 대상을 잃고 불안감만 남은 상태일 수 있는 것입니다. ​ ​

 

이 상황에서는 자신의 불안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 오히려 불안이 계속 커지고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불안이 계속 커지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치유가 아니라, 나의 무의식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 ​ ​

 

불안의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우선 그냥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증으로 생기는 고통은 사실, 우울로 인한 힘듦보다 큽니다. 걱정과 불안으로 몸이 긴장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화불량, 두통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혹시 두통, 흉통, 호흡곤란 같은 신체 증상이 불편하게 하여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나온다면 불안장애를 한 번쯤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

 

위의 이야기는 단순히 신체적 증상을 이야기해드린 것만으로도 그 힘듦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이 정서적 문제는 의학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데 너무너무 자신은 힘드니까, 빠르게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항불안 제나 한약 또는 침을 맞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일시적으로는 증상이 완화되고 도움이 됩니다. 증세 개선에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로써만 치유하려고 한다면, 당신을 힘들게 하는 정신적(마음)의 원인을 치유하는 것이 아닌, 결과에 집중한 것이기에 재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생기기 쉽습니다. ​ ​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고장 난 자전거를 아이가 타서 자꾸 엎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다쳐서 집에 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려고, 무릎 보호대랑 안전모를 씌워줍니다. 이 상황이 결과에 집중한 것이지요. 그러나 아이를 다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 고장 난 자전거는 그대로이기에, 아이가 고장 난 자전거를 타면 또 다치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자전거를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 ​

 

그래서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것(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 완치를 하고 싶으시다면 '원인 치유'를 하셔야 합니다. 저희 리얼 셀프(참나 코칭) 기관은 치유를 지향하기 때문에 처음 오시면 무의식 진단 테스트를 기반으로 상담을 통해서 불안의 원인을 찾고, 코칭을 통해서 완치 트레이닝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 ​

 

불안증(불안감), 무엇보다도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 치유'가 중요합니다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은 너무너무 힘이 들 때는, 무언가 더 이상 하고 싶은 의욕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상황은 이상하게도 계속 부정적인 일을 가져오는 악순환의 고리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는, 세상이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

 

그래서 '더 이상 살면 무엇을 할까?'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고 이것을 치유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먹는 삶에 의지가 있고, 멋있는 분들은 정말로 소수입니다. 불안증(불안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현재 힘든 상황에서도, 내면 깊은 곳에 '지금 상황에서 잘 해결하여, 잘 살고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으셔서 검색하시는 분들로, 멋진 분들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